(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국광고주협회(KAA)는 오는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와 향후 30년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광고주선언, KAA 어워즈 시상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별 세미나는 ▲ 우리 국민의 미디어 이용행태 분석 ▲ 글로벌 광고시장 전망과 미디어믹스 전략 ▲ 나쁜 광고 퇴출 및 개선방안 연구 ▲ 대한민국 미디어 데이터 허브 구축과 추진 방향 등의 주제로 열린다.
광고주선언에서는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려는 광고주의 의지를 표명한 미래 30년의 과제 및 비전이 제시된다.
KAA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조규하 KAA 초대 회장이 광고주의 권익 보호와 국내 광고산업 선진화의 초석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아 'KAA 창립 30주년 기념 대상-명예로운 광고인상'을 수상한다.
또 '국민배우' 안성기 씨가 기업 제품·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기업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메세나 활동, 유니세프 자선활동 등에 공헌한 공로로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수상한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에는 서울경제의 '이젠 미래를 이야기하자', 매일경제의 '기업사랑 나라사랑 신년기획', 중앙일보의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등이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KBS2의 '황금빛 내인생'(드라마 부문), MBC의 '나혼자 산다'(연예오락 부문), SBS[034120]의 'SBS스페셜'(보도교양 부문)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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