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B대구은행은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 1호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역 저소득 가정과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소외계층 아동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학업에 전념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23일 대구아동복지센터에서 1호점 개소식을 한 데 이어 올해 25곳 등 4년 동안 100곳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 약정금액 2억원을 전달했다.
선정된 저소득 가정이나 보육시설에는 낡은 책상·의자, 냉방기기, 노트북 등 기자재와 도배, 조명 교체, 방충망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한다.
임성훈 대구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은 "기뻐하는 학생들의 밝은 표정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아동복지사업을 확대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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