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4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전 수역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환경청은 문의·회남·추동 수역 등 대청호 3개 지점과 보령호 1개 지점 등 모두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용하고 있다.
대청호는 회남수역을 시작으로 8월 8일부터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전 수역에 발령 중이었으나, 환경청은 지난 15일과 24일 두 차례 측정한 유해남조류세포수가 해제기준(1천셀 미만)을 만족함에 따라 조류경보를 완전히 해제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대청호 수질관리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