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리 회장 등 전략국제문제연구소 관계자들 면담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4일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회장 등 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한미 관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남북 및 북미 관계가 선순환하며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SIS 측은 지난 65년간 유지되고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를 넘어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이슈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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