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증시가 폭락장세를 보인 데 이어 2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주가지수 급락세로 오전장을 열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1,676.72로 전날보다 1.88% 하락했으며 토픽스도 1.79% 내렸다.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각각 2.38%, 2.98% 내렸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이 시각 2.05% 급락한 5,709.40이다.
아시아 증시는 이미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무역전쟁,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큰 압박을 받고 있다.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전날 0.4% 하락률을 더하면서 지난 1월 찍었던 고점에서 20% 하락해 약세장(bear market)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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