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하우시스[108670]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25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하우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6.61% 내린 5만3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만7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썼다.
LG하우시스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77.7% 감소한 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8천193억원으로 4.2% 줄고 당기순익은 30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주택경기 둔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으로 건축자재 부문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또 전방산업 업황부진 심화로 고기능 소재·부품 부문 영업적자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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