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포장이사 전문업체 통인익스프레스와 이주 관련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으로 이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부동산거래, 청소, 인테리어, 전자제품 구매 등 이주와 관련된 서비스 업계와 제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Unit(유닛)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인익스프레스 김완규 대표는 "ICT 역량을 갖춘 SK텔레콤과 협업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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