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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배우 이영애가 LG생활건강[051900] 고급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글로벌 전속 모델을 15년 가까이 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모델로 활약하는 배우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영애는 LG생활건강 화장품 모델 중에서 한 브랜드 최장수 모델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15년 가까이 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건 매우 드물다.
이영애는 격이 다른 기품과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후'가 전달하고자 하는 왕후의 품격 있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모델로 판단했다고 LG 측은 설명했다.
한류를 대표하는 명성 높은 한류 스타로 '후'가 국내와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 측은 독특한 궁중 비방을 담은 '비첩 자생 에센스'는 일명 '이영애 에센스'로 알려지면서 국내와 해외 고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고 '후'를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이끈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후'는 2016년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연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조4천540억 원으로 연매출 2조 원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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