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잔금 2년 유예 파격 분양

'김포 풍무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잔금 2년 유예 파격 분양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화건설이 분양 마감이 임박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잔여 가구에 대해 잔금 납부를 2년 유예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1천810가구 규모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분양 마감을 앞두고 분양대금의 25%에 해당하는 잔금 납부를 2년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4㎡ 1천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됐다.
현재 전용 101㎡, 117㎡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빠른 분양을 위해 이들 가구의 분양대금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하고 입주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약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대출가능자에 한함)를 내고 잔금의 25%를 납부 유예한다면 101㎡의 경우 약 6천만원으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 없고 2천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의 기업체 입주가 늘면서 비싼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직장인들 중심으로 문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잔금유예 등의 혜택은 그간 구매를 망설여 왔던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풍무로68번길 39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단지 114동 303호에 단지 내 있다.
준공 후 단지로 실제 세대를 직접 보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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