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작화랑서 서명덕 근작 초대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이른바 '주사기' 작업으로 알려진 윤종석 작가가 25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피스갤러리에서 개인전 '날개 밑의 바람'을 연다.
작가는 소소한 일상과 주변 인물을 붓이 아닌, 주사기를 사용해 그려왔다.
신작에서도 주사기를 사용한 선 그리기라는 동일한 조형 방식을 유지하되, 작품 화면을 위아래로 분할하고 양면을 모두 사용했다. 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기억과 잔상 간 연관성을 모색한다.
전시는 11월 29일까지. 문의 ☎ 02-555-7706.
▲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작화랑은 25일부터 상명대 총장을 지낸 서명덕 작가의 근작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사실주의에 기반한 정물화와 여인화 20여점이 나왔다.
청작화랑은 "사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공감 속에 정적인 정물화와 율동적인 여인을 치밀한 묘사력으로 아름답게 성실히 표출한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작가는 서울대 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다양한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작업을 선보였다. 상명대 총장을 지낸 뒤 현재 계당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작업에만 몰두하고 있다.
전시는 11월 6일까지 개최된다. 문의 ☎ 02-54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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