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지역민과 고객을 초대해 가을밤 오페라 관람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오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가면무도회(Unballo in Maschera)'를 지역민, 고객 등 1천600여명과 함께 관람했다.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인 가면무도회는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3세 암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의 비극적 사랑과 우정을 다뤘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경남오페라단과 성악가들이 그려낸 오페라 향연이 지역민과 고객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느끼게 했을 것이다"며 "지역민과 고객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2003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오페라 관람 행사를 마련해오고 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