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정보원, 특허청, 방위사업청과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과 '2018 산업보안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보안 정책 공유와 활용'이 주제다.
삼성디스플레이, LG CNS, SK이노베이션[096770], 포스코ICT 등 보안 수준이 우수한 국내 기업의 보안 실무 책임자들이 산업기술보호 활동 사례와 기술유출 방지 방안 등을 공유한다.
산업기술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2명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유공자 25명과 1개 기업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방위사업기술보호 유공자 9명은 국방부장관표창과 방사청장표창을 받는다.
연계행사로 방산기술보호 전략세미나, 영업비밀보호 특별세미나, 산업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산업보안 논문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산업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은 "국내 첨단기술 보호를 위해 핵심기술의 체계적 관리와 인력양성, 기업의 보안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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