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신임 운영위원장에 김휘 영화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0년 10월 24일까지다.
케이프로덕션 대표인 김 위원장은 영화 '해운대'와 '댄싱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했고, '이웃사람', '무서운 이야기2', '석조저택살인사건' 등의 연출과 '퇴마-무녀굴' 연출 및 제작, '괴물들' 제작 등의 작품 활동을 했다.
이밖에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 등 영화·영상 주요단체에 참여해 관련 분야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올해 2월 서병수 당시 부산시장이 최윤 운영위원장을 해임한 이후 장기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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