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대부분 지역 비…서해안엔 강풍 예비특보

입력 2018-10-26 06:43  

대전·충남 대부분 지역 비…서해안엔 강풍 예비특보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6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16~20까지 오를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상했다.

충남 서해안에서 시작한 비는 낮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저녁에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서 시설물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보되면서 오후에는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 충남 당진과 홍성, 서천, 보령, 태안 등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박종경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당분간 서해 중부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조업 중인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그치면 기온이 떨어져 찬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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