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탄자니아에 선박 건조·수리설비 구축

입력 2018-10-26 09:36   수정 2018-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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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탄자니아에 선박 건조·수리설비 구축
국영선사 발주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세경토건과 현지법인 설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디젤 엔진 제조업체인 STX엔진은 세경토건과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자니아 국영선사인 MSCL이 발주한 조선설비 설계·시공사업에 두 회사가 지난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을 추진한다.
두 회사 합작 현지법인은 앞으로 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에 접한 탄자니아 최대 항구 도시인 므완자에 4천t 이하 선박건조와 수리가 가능한 조선설비를 구축한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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