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째 하락해 60%선 밑으로[한국갤럽]

입력 2018-10-26 10:28   수정 2018-10-26 10:31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째 하락해 60%선 밑으로[한국갤럽]
민주 43%, 한국 14%, 정의 10%, 바른미래 6%, 평화 1%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60%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p) 하락한 5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p 오른 32%로 나타났고, 의견 유보는 10%였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대로 떨어진 것은 3차 남북정상회담 전인 9월 둘째 주 이후 처음이다.



응답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34%), 외교 잘함(17%), 대북·안보정책(9%) 등을,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43%), 대북관계·친북성향(23%), 일자리 문제·고용부족(5%) 등을 각각 꼽았다.
한국갤럽은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향하며 여러 부처별 문제들이 조명됐고, 특히 성장 둔화와 일자리 등 경제 이슈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p 내린 43%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4%, 정의당은 10%, 바른미래당은 6%로 각각 1%p 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은 1%로 지난주와 같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