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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유구한 역사의 고인돌 유적지를 배경으로 피어나는 향긋한 국화 향을 즐기는 '2018년 고창 국화축제'가 26일 전북 고창군 고인돌 공원 일대에서 개막했다.
내달 11일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고인돌 공원 인근 2만2천㎡ 부지와 900m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오색 국화를 즐기는 자리다.
나무나 돌에 국화 분재를 키운 목부작, 석부작 작품들도 전시됐다.
식용 국화를 직접 수확해 차와 국화빵·국화떡을 만드는 체험 행사와 국화 향을 맡으며 고인돌 유적지를 거쳐 인근의 운곡 람사르습지까지 산책하는 걷기 행사도 마련됐다.
황토밭에서 길러낸 고창의 '황토 배추'와 김장 양념, 복분자 등의 농특산물을 싸게 파는 직거래장터가 개설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 자연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운곡 습지까지 한 번에 즐길 기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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