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자전거 안전 캠페인 시민 참여행사'를 27∼2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연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휴일 공원을 찾는 시민과 함께 '자전거 안전모 착용 생활화','자전거 음주운전 금지','횡단보도 보행' 등 자전거 안전 메시지를 담은 조형 작품, 아트 월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참여 활동이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 앞서 25일 송파구 보성중학교와 풍성중학교를 방문해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과 더불어 자전거 안전 다짐 행사를 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행정안전부 자전거 안전교육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모 보급,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공익광고 등 안전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가는 상황에서 자전거 안전에 대한 규제적 접근보다는 국민의 자발적 공감대 형성을 일차적 목표로 두고 캠페인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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