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최고 사양의 VR·모바일 테스트베드"…31일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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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중소 게임콘텐츠 기업을 지원하는 정부 시설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1일 LH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신(新)글로벌게임허브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2009년 6월 분당 서현동 분당스퀘어에 문을 열었으며, 2013년 말 판교테크노벨리(삼환하이펙스)로 확장 이전했다. 센터는 5년 만에 다시 자리를 옮기게 됐다.
1만3천31㎡(3천948평) 규모의 새 시설에는 게임개발사 50곳과 창업준비팀(벤처 4.0) 30곳이 입주한다.
국내 최대 규모·최고 사양의 VR 및 모바일게임 테스트베드(시험설비)도 구축됐다.
VR게임 테스트베드로는 348㎡ 공간에 7개 HMD룸, 시뮬레이터 공간, 크로마키 및 모션 캡처 스튜디오 등이 구비된다. 모바일게임을 위해 스마트폰과 권역별 수요가 높은 모바일기기도 100대 이상 배치됐다.
새 시설에는 '컨설팅 스페이스'가 들어선다. 경영·노무·법률 전문가가 상주하며 컨설팅하는 '경영일반 존'과 게임기획·개발, 퍼블리싱, IR, 홍보마케팅, 글로벌 진출 분야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되는 '게임전문 존'으로 구성됐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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