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성능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다음 달 16일부터 국내에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고객들이 AMG 차량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직접 경험하고, 나아가 안전운전, 레이싱과 관련한 다양한 주행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경기도 용인의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AMG 퍼포먼스'와 'AMG 포 레이디스' 프로그램을 먼저 개설한다. 향후 AMG 퍼포먼스 이수자들이 더 전문적인 드라이빙 기교를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도 마련될 예정이다.
AMG 퍼포먼스와 AMG 포 레이디스에서는 레이스 전용 트랙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짜릿한 코너링을 경험할 수 있는 트랙 주행 외에도 드래그 레이싱, 택시 드라이빙, 빗길 운전, 급제동, 슬라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이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AMG 퍼포먼스의 경우 100만원, AMG 포 레이디스는 60만원이다. 참가비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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