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10-28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추락하는 증시] ① 시총 261조 사라진 '검은 10월'…주요국 중 최대 낙폭

국내 증시가 바닥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월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월간 기준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한국 증시는 주요 선진·신흥시장과 비교해도 하락률이 가장 가파른 수준이다.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금리 인상 같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 미국과 중국에 대해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 기업 펀더멘털 불신 등이 충격을 한층 더 키우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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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내년부터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차액보육료 지원"

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완전 무상보육, 초·중·고교 무상급식 등 교육 관련 보편적 복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복지박람회'에서 "서울의 미래복지 가운데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바로 돌봄"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대한민국 미래 발전 동력이 사라지고, 그만큼 돌봄에 대한 시민 개개인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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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선행지수 17개월째 하락…韓경기 내년에도 '먹구름'

앞으로 한국 경기가 둔화할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고 신호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출을 제외한 한국 경제 지표가 고르게 나빠지고 성장률 전망치도 줄줄이 떨어지며 경제위기론마저 부상하는 상황이어서 불황의 긴 터널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28일 OECD에 따르면 올해 8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는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린 9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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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실업자 1∼9월 15만명, 외환위기후 최다…실업급여 5조 돌파

고용 상황이 악화한 가운데 장기간 일을 구하지 못한 실업자가 최근 19년 사이에 최다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올해 1∼9월 평균 15만2천 명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명(6.9%) 늘었다. 1∼9월 기준 장기실업자 수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1999년 6월 이후 올해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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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V 완화 3년만에 강남권에 주택대출 10조원 넘게 풀려

집값의 일정 수준 이상 돈을 빌릴 수 없도록 한 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완화되고 나서 3년 만에 강남권에만 10조원 넘는 돈이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의 60%를 넘는 규모다. 서울지역 주택담보대출은 9년 만에 약 1.6배로 늘었다. 이 가운데 30% 넘는 돈이 '강남 3구'에 집중됐다. 금융감독원이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말 111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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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美특별대표 오늘 오후 방한…한미 비핵화 협상 전략조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 간 대북 공조 방안 조율을 위해 28일 방한한다.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에 따르면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9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예방한 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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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선거제 개혁안 '공론화' 고민…여야 당론 못 기다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의 이성적 판단을 통해 가장 바람직한 선거제도 개혁안을 도출하기 위한 공론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지난 2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들이 '내가 다소 불리해도 국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길이라면 찬성'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이 각자 유불리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사안인 만큼 이들을 100% 만족하게 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공론화를 통해 '최대공약수'를 찾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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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오니 편안"…'사이판 고립' 한국인 관광객 일부 첫 귀국

슈퍼 태풍 '위투'가 휩쓸고 지나간 사이판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중 일부가 괌을 경유해 27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오후 8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전광판에는 진에어 LJ642편이 무사히 활주로에 착륙했다는 안내가 떴다. 이 비행기에는 사이판에 고립됐던 한국인 관광객 8명이 탑승했다. 이어 오후 8시 57분에는 역시 사이판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13명을 태운 대한항공 KE114편이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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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교육청, 오늘 유치원 폐원 대비 긴급회의

사립유치원 폐원과 원아 모집중단 가능성에 대비해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이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연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은 28일 '제1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유치원 회계 비리 논란이 불거진 뒤 전국 사립유치원 중 7곳이 원아 모집중단을 학부모에게 통보했고, 9곳은 폐원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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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내리고 강풍 불어 추워요"…중부지방 '우박' 주의

일요일인 28일 중부와 전북, 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고 전남, 경남에는 낮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29일 새벽까지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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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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