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최고경영진 3명 마라톤대회 풀코스 '동반 완주'

입력 2018-10-28 17:52  

맥키스컴퍼니 최고경영진 3명 마라톤대회 풀코스 '동반 완주'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내달 1일 신제품 출시 앞두고 각오 다져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청권 주류 기업인 맥키스컴퍼니의 최고경영진 3명이 28일 춘천마라톤 대회에 함께 출전해 풀코스(42.195km) 완주에 성공했다.
이 회사 조웅래 회장과 박근태 사장, 김규식 부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조 회장은 이날 춥고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3시간 28분 54초의 좋은 기록으로 골인했다.
평소 마라톤 마니아인 조 회장은 이번이 67회째 완주다.
박 사장도 조 회장의 권유로 2006년 마라톤에 입문해 지금까지 20회 완주하는 등 수준급 레이스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 첫 풀코스에 도전한 김 부사장은 평소 꾸준한 연습과 조 회장·박 사장 등 페이스메이커 도움으로 이날 무리 없이 완주했다.
이번 맥키스컴퍼니 최고 경영진 3인의 대회 동반 참가는 건강뿐 아니라 회사발전을 위한 다짐의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창립 45주년과 다음 달 1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는 것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직원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장려하고 있다. 참가 km에 따라 완주 수당을 지급하고, 신입사원이 수습 기간을 마치고 정식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10km를 완주해야 하는 '면 수습 마라톤'을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목표를 세우고 잘 준비해야 한다는 마라톤의 교훈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 회장은 "마라톤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정직한 운동이고, 많은 준비 없이는 해낼 수 없다"며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낸다는 각오로 모두가 완주했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내년 새해 첫날 전국 참가자가 대전의 갑천 길을 따라 한밭 수목원, 유림공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공원 등 7km 구간을 맨몸으로 달리는 '2019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도 개최한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