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울산 선암호수공원 무지개 놀이터 등 7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무지개놀이터 외에 꿈틀꿈틀 놀이터(서울 광진구), 색동어린이공원 놀이터(서울 강북구), 도램마을 15단지 어린이놀이터(세종), 우진어린이집 놀이터(경기 이천), 종합운동장 어린이놀이공원 보물섬 물놀이장(강원 원주), 기업사랑공원 놀이터(경남 창원)이다.
이들 놀이시설에는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된다. 5년간 우수놀이시설 지위가 유지되며 한 차례에 한해 안전관리자 안전교육이 면제된다. 안전관리 의무 위반이 적발되면 우수놀이시설 지정이 취소된다.
행안부는 전국 7만2천여개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와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6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과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놀이시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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