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지리산 뱀사골 단풍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29일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뱀사골은 약 9km에 이르는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지며 절경을 빚어내는 국내 최고의 단풍 명승지다.
최근 전체의 80%가량이 물들면서 절정을 이뤘으며, 내달 초까지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 백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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