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는 뉴트로(New-tro·새로운 복고) 컨셉트의 새로운 어트랙션 페스티벌인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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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문화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긴다는 뜻으로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안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에버랜드는 축제 메인 무대인 락스빌 지역을 1960∼70년대 레트로 테마 존으로 탈바꿈시키고, 어트랙션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락스빌 지역은 빈티지 자동차가 늘어선 락스빌 게이트, 빌보드, 미러볼, 볼조명 등 레트로를 대표하는 장식과 조형물로 꾸며져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낸다.
레트로 의상을 입은 연기자가 등장하는 DJ부스와 사람 키만 한 대형 롤러스케이트로 꾸며진 포토존도 마련된다.
더블 락스핀 옆 스페셜 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1∼5시 레트로 컨셉트의 '헤어 스타일링 쇼'가 열려 전문 헤어 디자이너들이 고객들에게 레트로 헤어 스타일링 법을 알려 주고, 매일 선착순 100여 명에게 레트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11개 어트랙션 11종을 대상으로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부 어트랙션은 2회 연속 탑승하거나 탑승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려 줄 예정이다.
어트랙션 탑승 스페셜 이벤트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기념해 11월 10일 오후 7시 더블 락스핀 야외 스페셜 무대에서 많은 사람의 추억이 깃든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특별 공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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