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전주인라인마라톤대회가 내달 3∼4일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첫날(3일) 송천동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인라인 트랙경기와 둘째 날(4일) 전주종합경기장∼전주월드컵구장 구간에서 열리는 마라톤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인경기인 마라톤은 42㎞ 오픈부와 21㎞, 6㎞ 등 7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특히 마라톤에는 프랑스 등 11개국 선수 20여명과 국내 엘리트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다.
전주인라인마라톤대회는 2012년 국제인라인컵(WORLD INLINE CUP)이 인정한 국제대회로 승격한 이후 해마다 최고의 외국 선수들이 참여하며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
한편 마라톤 대회를 위해 11월 4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성모병원, 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