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웅천대교와 신항 배후로 사이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2차로 구간 980m를 4차로로 확장해 30일 개통 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신항 부두와 항만배후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혼잡을 개선하고자 2017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총사업비 269억원을 들여 총 길이 2.27km의 부산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진입도로를 건설 중이다.
이번에 확장 개통하는 구간은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진입도로의 일부로 6차로로 확장하기로 계획돼 있으며 임시로 4차로를 개통한다고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설명했다.
지난해 1월 부산항 신항 제2 배후도로의 개통으로 서컨배후단지와 웅천대교 사이의 교통량이 매우 증가하고 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현재 2차로인 웅천대교~신항 배후도로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면 차량 소통이 원활해져 물류 효율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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