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문화관광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개정하기로 하고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평생학습문화센터의 기능에 관광 기능을 더한 문화관광국을 신설해 본청 소속으로 격상했다.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센터는 생태환경센터로 기능을 개편한다.
안전행정국은 자치행정국으로, 민원복지국은 시민복지국, 경제관광국은 일자리경제국, 도시건설국은 안전도시국으로 명칭을 바꿨다.
홍보전산과는 부시장 직속 홍보실과 정보통신과로 나눠 운영된다.
순천시는 11월 14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규칙심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