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9일 오전 9시 53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전화국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퀵서비스 배달원인 오토바이 운전자 송모(65)씨가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 숨졌다. 버스 탑승객 중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버스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둘 다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부딪친 것으로 보고 버스 운전자 김모(63)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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