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재활체육센터서 '김연아와 함께하는 스포츠재능나눔DAY'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김연아와 함께하는 스포츠재능나눔데이(DAY)'를 31일 오후 3시 노원구 동천재활체육센터 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시작한 '스포츠재능나눔DAY'는 분기별 체육 분야 재능기부자를 선정해 장애인과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체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 강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강습회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참가자 20명, 지적·발달장애인선수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5명당 강사 1명이 피겨종목 이론과 실기 교육을 할 계획이다.
김연아와 함께 최다빈, 박소연 등 현역 피겨스케이팅 선수들도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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