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18 하수 악취 저감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하수 악취 저감추진 자치구 평가'는 2016년부터 서울시가 정화조 및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도봉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기공급장치(악취 저감시설) 설치 확대, 정화조 관리 교육 및 주민 홍보, 악취 저감 장치 설치 및 모니터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위한 정화조 청소수수료 지원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우수구로 선정된 자치구에는 시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