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는 30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47개 계열사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소진세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롯데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1천100여명이 모여 김장을 한다.
김장 나눔 행사에 모인 롯데 임직원은 2시간 30분 동안 약 40t가량의 1만5천 포기 김장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김치는 3천900여 박스에 담겨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된다.
황각규 대표는 "우리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전국 각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따뜻한 위로이자 희망의 손길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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