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심은 라면 신제품 '해물안성탕면'이 출시 50일 만에 1천800만개가 팔렸다고 30일 밝혔다.
농심은 "해물안성탕면은 출시와 동시에 판매가 급증해 지난달 라면 시장에서도 11위를 차지했다"며 "탄탄한 안성탕면의 브랜드 파워가 성과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0일 나온 해물안성탕면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고 구수한 해물된장뚝배기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국물 라면 성수기인 이달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전날까지 50일간 1천800만개가 팔려나갔다.
이 라면은 첫 20일간 매출이 30억원을 기록해 전체 라면 시장에서 11위를 기록, 이달에는 톱 10 진입도 가능한 것으로 농심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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