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내년부터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매비를 지원한다.
30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제197회 시의회에서 '교복지원 조례안'이 최종 의결돼 내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교복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이다.
내년 입학예정인 시내 중학교 신입생은 1천76명, 고등학생은 1천74명이다.
중학생은 '충남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안'에 따라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받아 논산 중·고교 신입생은 전원이 교복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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