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정부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현지 공동조사에 대해 제재 예외를 인정해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30일 남북 경협주 중 철도주가 급등하고 있다.
부산산업[011390]은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29% 오른 14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부산산업과 함께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거론돼온 에코마이스터[064510](20.88%), 푸른기술[094940](17.72%), 대아티아이[045390](11.54%), 현대로템[064350](7.23%) 등도 동반 상승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현지 공동조사 등에 대한 제재 예외 인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