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31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사를 시작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 등에게 양육과 보육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암동 1129-4번지 오토밸리복지센터 인근에 건립된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전체 면적 3천㎡다.
북구는 70억원을 들여 2020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영유아 정서 발달과 신체 활동에 필요한 장난감 도서관, 놀이 체험실, 그림책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또 영유아 임시 보육을 위한 시간제 보육실과 맘 카페, 다목적 회의실, 강당 등도 설치된다.
북구는 각종 보육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유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 교사와 학부모 등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기대가 큰 만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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