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가산문화재단은 광동제약[009290] 평택공장에서 '제12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 76명에게 장학금 1억1천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해영 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산문화재단은 광동제약 창립자인 고(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장학 및 학술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했다. 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700여명에 약 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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