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장정민 군수가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장 군수는 이날 전남 여수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회에서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5대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장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섬 지역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해결하고 모든 섬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섬을 관할 행정구역으로 둔 10개 지자체가 2012년 창립한 행정협의체다.
현재 인천 옹진군, 전남 여수시·고흥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 충남 보령시, 경북 울릉군, 경남 사천시·남해군 등 10개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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