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30일 울산시 울주군 본관에서 100번째 착한 기업 현판식을 열었다.
울산 사랑의 열매가 선정하는 착한 기업은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드는 직장 모금 캠페인이다.
매월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이 선정된다.
새울원자력본부는 그동안 직원 급여에서 후원하는 러브 펀드와 회사 기부금을 합한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임직원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내는 제도)를 꾸준하게 기탁해 울산에서 100번째 착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해마다 더 큰 나눔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분리된 울산권 원자력본부다.
국내 다섯 번째 원자력본부로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울산지역에 1억3천여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도 지금까지 8천300여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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