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31일 오전 1시께 서울 종로구 적선동 경복궁역 앞 도로에서 광역버스와 1t 트럭이 추돌해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사직공원에서 광화문 방향 2차로를 달리던 M7106번 광역버스와 4차로에서 주행하던 트럭이 충돌했다. 트럭은 사고 충격으로 방향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인도에 있던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최 모(51) 씨가 다리를 다치고 트럭 운전자 김 모(72) 씨가 왼쪽 가슴과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상을 입었다.
[서울 종로소방서 제공]
경찰은 버스와 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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