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현직 경찰관·공무원 낀 도박단 9명 덜미

입력 2018-10-31 09:20  

울릉도서 현직 경찰관·공무원 낀 도박단 9명 덜미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울릉도에서 현직 경찰관과 공무원이 낀 도박단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울릉경찰서는 31일 수백만원대 판돈을 놓고 도박을 한 혐의(단순도박 등)로 울릉경찰서 소속 경찰관 A(56)씨와 울릉군 공무원 B(47)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9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울릉읍 도동의 한 모텔에서 판돈 640여만원을 걸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모두 붙잡고 판돈을 압수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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