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안하는 '2018 성평등 문화정책 2차 포럼'이 11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 단계로서 현장의 소리를 먼저 듣기 위해 1차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가 '성평등 문화개념과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문화·예술계의 성차별을 넘어서', '성평등 문화 증진 및 확산의 방향', '여성주의와 문화·예술 콘텐츠', '성평등 문화정책의 방향' 등 4개 분과로 나눠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1, 2차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정책방안들을 성평등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데 반영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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