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경쟁률이 평균 7.69대 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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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4개 과목 117명 모집에 900명이 지원했다.
일반 모집은 7.99대 1(교과 8.85대 1, 비교과 5.15대 1), 장애 모집은 1대 1(교과 1.25대 1, 비교과 영양교사 지원자 없음)로 각각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 모집의 수학으로, 3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해 2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어 23.67대 1, 국어 17.4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은 다음 달 24일 치러지며 내년 1월 2차 시험을 거쳐 2월 8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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