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도시재생 박물관·현장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척 역사와 뉴딜사업 추진과정의 체계적 관리와 도시재생 사업 홍보를 위한 공간이다.
건립 장소는 성내동 대학로 옛 대림건업 건물이다.
시는 이 건물을 매입해 1층은 도시재생 박물관, 2층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박물관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현황과 삼척의 근현대사 관련 사진, 유물 등을 전시하게 된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성내·정라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성내·정라지구에는 국비 235억원 등 총사업비 412억원으로 삼척읍성 테마 특화 거리, 문화예술 공간 랜드마크 거점, 근대 문화예술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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