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여자프로농구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WKBL 데이터랩'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WKBL 데이터랩'은 여자프로농구의 경기 영상과 공식 기록을 결합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각종 경기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경기 정보 제공'과 '전력 분석 제공'으로 구분되는 'WKBL 데이터랩'은 경기 영상과 기록 데이터를 매칭해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상황별 경기 기록을 영상과 함께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 팀 간의 상대 전적, 통산 팀 기록 및 선수별 기록 비교, 포지션별 기록 분석 등도 볼 수 있다.
WKBL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각종 자료는 WKBL 데이터랩(datalab.wkbl.or.kr) 사이트 또는 WKBL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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