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대표에 장영승…서울복지재단 이사장 김종해(종합)

입력 2018-10-31 17:47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에 장영승…서울복지재단 이사장 김종해(종합)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김영대, 이사장 최영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가 서울산업진흥원 신임 대표이사에 장영승(55) 진인사컴퍼니 대표, 서울시복지재단 새 이사장에 김종해(61)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또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와 신임 이사장에 각각 김영대(58) 전 국회의원과 최영준(59) 전 광주MBC 사장을 임명했다.
이들 네 사람의 임기는 11월1일부터 3년간이다.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신임 대표이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육성·지원과 첨단산업기술을 비롯한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그룹웨어 전문기업 나눔기술을 창업한 대표적인 벤처 1세대이다.
이후 디지털 콘텐츠업체 렛츠 및 캔들미디어 대표이사를 거쳐, 2013년 AI캐릭터로봇을 개발하는 진인사컴퍼니를 창업해 현재까지 경영하는 등 30여년 동안 ICT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기업들을 창업하고 경영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영승 신임 대표이사가 벤처 1세대로서 그동안 창업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내고 기업경영 현장에서의 많은 경험과 투자 등 전문분야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갖고 있어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서울시의 산업 기반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종해 서울시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여성가족부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위원,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등을 지낸 사회복지학계 원로로, 우리 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는 시민사회단체, 공직자, 17대 국회의원을 거쳐 최근 10년간은 중소기업 전문 최고경영자(CEO)로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아왔다.
최영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이사장은 광주MBC에 30년간 몸담으며 기자, 보도국장을 거쳐 사장까지 지낸 언론인이다. 지역 공영방송 대표로서 공익적, 공공적 책무를 완수해왔다.
서울시는 "김영대 대표이사와 최영준 이사장의 임명으로 서울시가 선도하고 있는 50플러스정책이 대한민국 중장년 지원정책의 표준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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