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겨울철 앞두고 전국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 점검

입력 2018-11-01 06:00  

소방청, 겨울철 앞두고 전국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 점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소방청은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전국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때 소방차에 물을 공급해 주는 시설로, 소방관이 사용한다. 소화전과 급수탑, 저수조가 해당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호스 등을 소방용수시설에 연결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로, 밸브를 열면 곧바로 물을 방출할 수 있다.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으며 고지대나 주택밀집지역, 골목 등 소방차 진입에 시간이 걸리는 지역에 설치돼 있다.
소방청은 이번 점검에서 소방용수시설이 정상작동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차량도 단속할 예정이다.
또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 활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민들에게 사용요령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소방용수시설이 유사시 100%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소화전 앞에는 불법 주·정차를 하거나 물건을 쌓아둬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zitr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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