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1~2일 서초동 인재개발원에서 '국제연수 성과점검 및 향후 전략적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2018 서울 국제연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 국제연수 동창생, 국제기구 메트로폴리스 사무국 및 지역분원 대표단, 협력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본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도시 공무원들과 서울의 도시정책, 도시문제 해결 노하우를 나누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며 거둔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본다.
메트로폴리스는 서울시 등 170여개 회원 도시들이 모여 경제발전과 환경보전 등 문제를 함께 모색하고 협력하는 국제기구다.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은 회원 도시 공무원 연수를 담당한다.
행사 첫날인 1일 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주제로,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지식공유와 역량개발'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한다.
또 김상범 시티넷 부사무총장, 오스왈 뭉카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부지사, 타마라 말라와라치 스리랑카 콜롬보 부시장, 마리아나 플로레스 메트로폴리스 지역사무국장 등 전문가 4명이 패널로 참석하여 국제연수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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