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흘 연속 하락…한달간 9~10% 급락

입력 2018-11-0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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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흘 연속 하락…한달간 9~10% 급락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국제유가는 31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3%(0.87달러) 내린 65.3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10분 현재 배럴당 0.59%(0.45달러) 하락한 7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증시 급락 등과 맞물려 큰 폭의 하락세로 이번 달을 마감했다.
10월 한 달간 WTI는 10.8%, 브렌트유는 약 9%대의 하락을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8%(10.30달러) 떨어진 1,215달러를 기록했다.
lkw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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