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제너럴일렉트릭(GE),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남제주 LNG발전소 주기기 구매 계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제주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3천821억원을 투입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 150㎿급 LNG발전소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고 발전용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를 조합해 고효율 복합발전소로 건설할 예정이다.
GE와 대우건설은 주기기 제작과 납품,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주기기 구매 계약 체결에 성공함에 따라 남부발전은 2020년 6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내년 1월 남제주 LNG발전소 건립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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